참고문헌 :
1. 2008년, 생물학·제약회보 (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
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 2008, 31(5): 884-9
2. 2015년, 영양학 저널
J Nutr. 2015 Jul;145(7):1446-52
3. 2002년, 건강·질병 관련 미생물 생태계 (Microbial Ecology in Health and Disease)
Microbial Ecology in Health and Disease, 2002, 14: 30-6
4. 2014년, 어패류 면역학 (Fish & Shellfish Immunology)
Fish & Shellfish Immunology, 2008, 24(2): 168-72등
참고서적 :
인간은 왜 세균과 공존해야 하는가 - 마틴블레이저
장내 세균혁명 - 데이비드 필머터
그레인브레인 - 데이비드 필머터
THE GOOD GUT - 저스틴 소넨버그 등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과 함께
면역력에좋은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에좋은음식 중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인데,
장은 소화기관임과 동시에 외부의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것은 물론,
장 점막을 자극하여 면역 물질의 생성 및 분비를 도와줍니다.
시중에는 면역력에좋은음식으로 추천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어 있다 보니 하나를 고르려 해도
선택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선택 기준을 살펴보고
직접 비교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멀티바이오틱스 제제인지 확인해 보세요.
면역력에좋은음식으로 권장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유산균과 같은 뜻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상 두 가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와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균으로
유산균은 물론 여러가지의 유익균들이 포함됩니다.
지금까지는 유산균 단일 제제가 대다수였으나,
최근 유산균과 함께 사균체, 효모균, 고초균, 포자균 등의
유익균들이 배합된 멀티바이오틱스 제제가 출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관련 논문들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아토피 피부병 모델 마우스에서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SBC8803 사균체의 섭취가 피부염의 진행 및 IgE(이뮤노글로불린E)의 증가를 억제시키는 효과에 대해 알아본 결과,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SBC8803 사균체의 섭취는 귀가 부풀어오르는 증상 및 IgE의 생성을 억제시켰고, 사균체 섭취 용량에 비례하여 염증의 진행을 막았다.
<출처: 2015년, 영양학 저널
J Nutr. 2015 Jul;145(7):1446-52>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GBI-30, 6086 균주(BC30)를 섭취 했을 때 위약 섭취 대비
유익균인 페칼리박테리움 프라우스니치이와 바실러스 종의 균수가 증가하였고(표 2),
또한 (염증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당단백질인) 항염증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증가하였다.
<출처- 2002년, 건강·질병 관련 미생물 생태계 (Microbial Ecology in Health and Disease)
Microbial Ecology in Health and Disease, 2002, 14: 30-6>
섬유소분해 박테리아 집락은 대조군 대비(세균수 기준 5.0 x 106 cfu/ml)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섭취군(세균수 기준 2.9 x 108 cfu/ml)에서 더욱 높게 관찰되었다. 또한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섭취군의 제1위 pH는 대조군에 비해 생후 첫 주와 28일째에 유의적으로 낮았다.
즉,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는 어린 반추동물의 제1위의 생태계 기능성 및 안정성 개선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출처- 2014년, 어패류 면역학 (Fish & Shellfish Immunology)
Fish & Shellfish Immunology, 2008, 24(2): 168-72>
라베오 로히타(물고기의 학명)를 대상으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가 프로바이오틱스로서
가지는 효능을 알아 본 결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를 1.5x107cfu/g 함유한 식이를 섭취한 T4군에서
호흡폭발 활성도(0.37±0.03)와 혈청 살균활성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실험군의 과립구 수 또한 병원균 주입 기간 전 후 모두에서 대조군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즉, 바실러스 서브틸리스는 라베오 로히타(물고기 학명)의 선천적 특이면역반응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유익균들은 각각 효능이 다르고,
서로의 생존율을 높이며 성장을 도와 시너지 효과를 보이므로
면역력에좋은음식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는
멀티바이오틱스 제제인지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장균수가 100억 마리인지 확인해 보세요.
프로바이오틱스는 투입균수와 보장균수라는 개념이 있어,
제품을 선택하기 전 어떤 것을 봐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하기도 하는데,
투입균수는 말 그대로 제제를 제조할 때 처음 들어가는 균의 수이며
보장균수는 투입된 균들 중에서도 유통기한까지 살아남은 균의 수를 뜻합니다.
투입균수가 500억이다, 1000억이다 광고를 해도
유산균은 생균으로 온도와 습도 등의 환경 변화에 매우 취약해
유통 과정과 보관 방법으로도 쉽게 변질 및 사멸이 될 확률이 큽니다.
때문에 면역력에좋은음식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구입할 경우,
섭취 후 체내에서 작용하는 보장균수가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최대치인 100억 마리를 충족하고 있는지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3.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화학첨가물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제조할 시에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화학부형제와
색, 향, 맛을 인위적으로 내는 목적으로 합성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화학부형제의 대표적인 종류에는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있으며,
합성첨가물은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가 포함됩니다.
하지만 적은 양이라 해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체내에서 제대로 된 분해가 되지 않아 그대로 쌓여,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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