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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로그 공략 이로치(럭), 도구, 다이맥스, 메가진화, 200층 무한다이노

by 건지남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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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인기가 많은 포켓로그,
지금 즈음이면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체험을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만만하지만 200층까지 도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요.
오늘은 200층을 목표로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포켓로그 이로치? 럭?

 

포켓몬스터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면 이로치에 대해 알고 계실겁니다.
평범한 색이 아닌 포켓몬을 지칭하는 말인데, 예를 들면 빨간색이 대표적인 가디의 색이 노란색인 경우가 있죠.
이처럼 모든 포켓몬은 이로치(색이 다른) 포켓몬이 존재하는데, 만날 확률이 정말 극악으로 적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희소성이 있어서 포켓몬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훈장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이러한 이로치 시스템이 포켓로그에서는 어떻게 적용되었을까요?
기본적으로 색이 다르다는 설정은 동일하지만 추가 장점이 생겼답니다.
기존에는 그저 색만 달랐지만 포켓로그에서는 럭(luck)을 올려주죠.

이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우선 럭(luck)에 대해 먼저 알아봐야겠죠.
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나오는 상점(아이템선택)은 랜덤으로 설정되고 총 5가지의 등급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일반, 슈퍼, 하이퍼, 로그, 마스터

각각의 등급마다 정해져 있는 아이템들이 있으며, 매 스테이지의 상점 속에 

어떤 등급의 아이템들이 진열될지는 랜덤이며 높은 등급의 아이템은 나올 확률이 더 희박합니다.
하지만 럭(luck) 수치에 의해서 바뀔 수가 있죠.
럭이 높다면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로치 포켓몬이 자신의 엔트리에 속해있다면 럭(luck) 수치가 높아지는데, 

한 마리도 없는 상태라면 D등급, 최대한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SSS등급입니다.
D등급과 SSS등급의 차이는 무려 4배가 넘는 수준인데, D등급인 상태에서 상점에 슈퍼 아이템들만 나왔다면,

SSS등급일 때는 4배가 넘는 확률로 하이퍼나 로그나 마스터 아이템들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죠.

200층까지 등반한다는 것은 곧 200개의 상점을 만난다는 의미기도 하기에 

럭(luck) 수치의 관리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랍니다.

 

 

포켓로그 도구

 

포켓로그 상점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에는 1회성 회복용 아이템과 

계속해서 지니고 있는 도구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앞서 말한 아이템 등급에 따라 도구 아이템과 회복용 아이템도 다르게 등장하죠.
워낙 다양한 도구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자주 보이는 녀석들인 사탕단지,

경험부적, 지도, 학습장치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사탕 단지 : 이상한 사탕 사용시 1레벨 추가 상승
경험부적 : 배틀 종료 후 습득하는 경험치 양 상승
지도 : 갈림길에서 원하는 지역으로 선택 이동 가능
학습장치 : 배틀에 등장하지 않은 포켓몬도 일정 비율의 경험치 획득 가능

 

 

개인적으로는 사탕단지는 이상한 사탕을 사용해야한다는 추가 조건이 붙기 때문에 

클래식 모드에서는 활용도가 낮다고 판단되어집니다.
경험부적과 학습장치 모두 레벨링에 중요한 요소지만 편의성과

효율을 고려한다면 학습장치의 중요도가 더 높다고 여겨지죠.
지도 또한 핵심 아이템 중 하나죠.


나에게 물 포켓몬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물 포켓몬이 등장하는 지역으로 선택하여 이동할 수도 있고, 

지금 나의 포켓몬 엔트리는 완성이 되었고 안정적인 파밍을 하며 등반을 하겠다면 

나의 포켓몬 엔트리가 활약하기 좋은 타입의 포켓몬들이 등장하는 지역으로 선택하여 이동할 수도 있죠.
이처럼 공략적인 측면에서 지도 선택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포켓로그 보라색 테두리 (포켓러스)

 

포켓몬 세계는 서로가 치고 받고 싸우면서 다치는 일을 제외하면 모두가 

무병장수 하는 환상적인 세계일듯 싶지만 '포켓러스'라는 바이러스가 존재합니다.
그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질병을 얻어 사망하기까지 하나 싶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포켓몬 세상에는 바이러스는 오히려 '버프' 같은 효과를 발휘하죠.
경험치 획득량이 1.5배가 된다는 엄청난 장점만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러면 포켓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포켓몬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텐데

어떻게 구분하고 어떻게 획득할 수 있을까요?
포켓로그에서는 맨처음 스타팅 멤버를 선택하는 순간에만

포켓러스에 감염된 포켓몬을 만날 수 있고 획득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주위에 보라색 테두리가 생긴 포켓몬이 감염되어 있는 포켓몬이죠.
포켓러스 감염 여부는 고정이 아니라 매일마다 바뀝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감염된 포켓몬이 내일은 완치되어 있는 상황이 나올 수 있죠.
아직 경험치 수급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딱히 스타팅 멤버로 데려갈만한

포켓몬이 마땅치 않다면 포켓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포켓몬을 선택해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포켓로그 다이맥스, 메가진화

 

포켓몬스터 본가에 존재하는 시스템인 다이맥스와 메가진화 또한 포켓로그에 이식이 되었는데, 그 방식이 조금은 다르죠.
상점에서 등장하는 '다이맥스 밴드'와 '메가링'을 집어야 이후 상점에서 '다이버섯'과 '메가스톤'이 등장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다이맥스 밴드'와 '메가링'을 상점에서 선택한적이 없다면 다이맥스와 메가진화는 할 수 없는거죠.

만약 '다이맥스 밴드'를 지니고 있어 상점에서 '다이버섯'을 선택하게 된다면 어느 포켓몬에게 건내줄지 결정하게 되는데, 그저 건내준다고 하여 모든 포켓몬들이 다이맥스가 가능한건 아닙니다.
포켓몬스터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거다이맥스'진화가 가능한 포켓몬들만 다이버섯을 받을 수 있죠.
마찬가지로 '메가링'을 지니고 있어 상점에서 '메가스톤'을 선택하게 된다 하더라도 포켓몬스터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에게만 전달이 가능합니다.

 

 


다이맥스 조건 순서

1. 상점에서 다이맥스 밴드 선택
2. 상점에서 다이버섯 선택
3. 거다이맥스 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에게 전달

 

메가진화 조건 순서

1. 상점에서 메가링 선택
2. 상점에서 메가스톤 선택
3.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에게 전달

 

 

포켓로그 라이벌

 

어느정도 포켓로그에 익숙해졌다면 아마 145층부터가 고비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켓로그 클래식 모드에는 '라이벌'이라는 녀석이 있는데, 정해져 있는 층수에서만 등장하도록 설계되어있죠.

라이벌 등장 구간
8 / 25 / 55 / 95 / 145 / 195

'라이벌'이라는 이름답게 나의 포켓몬을 카운터 치는 엔트리를 구성해서 덤벼드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난해하게 느껴지실겁니다.
이에 대한 공략은 너무 길어질 듯 하니 핵심만 말씀드리자면 145층과 195층의 라이벌 포켓몬에는 반드시 '메가레쿠쟈'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공략함이 중요하죠.
말할 것도 없이 엄청 높은 스펙의 전설포켓몬이기에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메가레쿠쟈는 '드래곤/비행/ 타입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드래곤 타입의 약점과 비행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포켓몬을 마련해둬야 하는거죠.
방어적으로 플레이한다면 드래곤타입과 비행타입의 공격을 상쇄시킬 포켓몬을 구비해야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메가레쿠쟈 약점 속성
얼음(4배) / 드래곤, 바위, 페어리(2배)

메가레쿠쟈 공격 기술
V제너레이트(불꽃타입)
공중날기(비행타입)
역린(드래곤타입)

 

 

포켓로그 180층 구간

 

계속 등반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덧 180층 구간에 진입하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패턴과는 다르게 180층 구간에서는 총 5번의 트레이너 배틀이 펼쳐지게 됩니다.

 

 

182 / 184 / 186 / 188 / 190

182~188 구간은 사천왕들이 등장하며 190층은 챔피언이 등장합니다.
포켓몬스터 오리지널 시리즈에 존재하는 각 지방의 사천왕과 챔피언이 나오는데, 

어느 지방이 선택될지는 랜덤으로 결정되죠.
사천왕이나 챔피언은 저마다 트레이드마크 포켓몬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둘 수 있지만 랜덤 등장이라는 변수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는 않죠.
야생 포켓몬과의 배틀은 첫 포켓몬 선택권이 주어지지만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지난 배틀의 1번 순서인 포켓몬이 자동으로 등장하기에 이점이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어 181층에서 상대적으로 약점이 많고 기술 폭이 좁은 포켓몬을 

사용했다면 182층 사천왕과의 배틀에서 불리한 시작을 할수도 있는거죠.
그렇기에 각 사천왕과 챔피언이 등장하기 직전 스테이지인 181, 183, 185, 187, 189층에서는

약점이 적고 기술폭이 많은 에이스포켓몬을 배치해둠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어떤 포켓몬을 낼지 모르는 상태로 배틀에 돌입하니까 말이죠.

 

 

포켓로그 200층 (무한다이노)

 

솔직히 195층 라이벌에게서 승리하였다면 200층 무한다이노는 귀엽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배틀을 운영해왔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만약 상대방 포켓몬의 교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싸워왔다면 

단 하나의 포켓몬이 등장하는 200층에서는 효과를 볼 수가 없죠.
이외에도 200층의 주인인 '무한다이노'의 속성을 카운터 치거나 

속성과 관계 없이 지속피해를 주는 기술을 사용하며 버티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일 단순하고 쉬운건 압도적인 화력으로 밀어버리기겠지만요.

200층의 무한다이노는 체력이 다하면 2페이즈에 도입하는데 이 둘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1페이즈의 무한다이노는 드래곤/독 타입의 포켓몬이며 사용하는 기술은
무한다이빔(드래곤 타입)
오물폭탄(독 타입)
용의 춤(랭크업)
코스믹파워(랭크업)
드래곤타입 공격과 독타입 공격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드래곤 타입에

강한 강철과 페어리타입이 유리하며, 동시에 독에도 강한

독/땅/바위/고스트/강철 타입도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드래곤과 독 모두에 강한 강철 타입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2페이즈의 무한다이노의 기술은
크로스포이즌(독 타입)
화염방사(불꽃 타입)
다이맥스포(드래곤 타입)
HP회복
위 네 가지로 변경되기에 강철 타입을 채용하였다면 불꽃 타입에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렇기에 6마리의 엔트리를 굴릴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여러 타입을 보유하고 있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지금 까지 포켓로그 공략 및 메가진화, 포켓로그 200층 무한다이노 등 관련해서

상세히 작성해 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통해서 원하는 층까지 도달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점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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