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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우선이다

마그네슘 제대로 고르는 비법은 따로있다?

by 건지남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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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식생활이 불규칙적이고 
영양 밸런스가 안 맞는 식단을 자주 
먹기 때문에, 건강 보조제를 꼭 챙겨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몇 년
전부터는 부족한 영양소를 제품으로 
채워주고 있어요. 먹을 때와 먹지 않을 
때 엄연히 차이가 존재한답니다. 

 

 

특히 먹다가 안 먹으면 차이가 느껴질
때가 많아요. 체력이 떨어져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거나, 스트레스에
취약해져서 밤에 잠 못 드는 날이 많아진다거나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죠.

 

 

그런데 시중에 많고 많은 제품 중에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포장만 그럴싸하고 그다지 효용이 높지
않은 제품들도 많거든요. 다년간의 경험 끝에
저만의 기준이 생겼고, 지금까지 잘 써먹고 
있답니다. 

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은 원료가 
어디에서 왔느냐예요. 인공적으로 
합성한 원료는 당연히 거르셔야 하고요,
자연 유래 물질을 가공한 것을 고르셔야
하는 데요. 자연 유래도 다 같은 게 아니더라고요.

 

 

 

 

대표적으로 칼슘이나 마그네슘은 흔히 광물에서
얻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이것도 자연 유래
원료이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흡수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래서 생물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해조류의 경우 자기 몸에 칼슘을 축적하는
능력이 뛰어나대요. 그리고 쌀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축적되어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렇게 생물에 축적된 광물 원소는
그 자체로 존재하기보단, 보조인자와 
붙어서 생물체 내에 축적된다고 해요.

 

 

 

그런데 이 보조인자와 광물원소 복합체를
사람이 먹게 되면, 그냥 광물원소를 먹을 때
보다 흡수율이 더 높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흡수된 이후에도 우리 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율도 높다고 해요. 
반대로 광물을 그대로 가공해서 얻은 
원료들은 보조인자가 붙어있지 않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 이용률이 떨어지고 잘못하면
부작용의 위험도 있다네요.

 

 

그래서 생물 유래 원료인지 확인을 하려면
원재료명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해요. 
만약 칼슘이나 마그네슘 제품에 원소 이름만
덩그러니 쓰여 있다면 광물 유래 제품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하지만, 생물 유래 제품이라면 
대부분 '해조분말', '유산균배양물' 같이 
어느 생물에서 뽑아낸 원료인지 써 놓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러니 성분표를 잘 보시고 
생물 유래인지 아닌지 보셔야 한답니다~

 

 

 

한 가지 더 조심하셔야 할 것은 부형제예요.
부형제는 알약의 모양을 만들고 부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이에요. 
우리가 알약을 손으로 만질 때 손에 잡히는
부분이 부형제라고 보시면 돼요. 
그런데 공정의 편의를 위해서 인공 합성 물질을
부형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인공합성물질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예전에 시사프로그램에도 한 번 나온 적이 
있어요. 한두 개 쯤 먹을 때는 괜찮지만
몇 달 동안 주기적으로 먹게 되면 이 물질이
몸에 축적되어 갖가지 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물질이 이산화규소에요.
알약이 습기를 흡수하고 변성되는 것을 막는
물질이에요. 물론 이런 기능이 필요하긴 하지만
몸에 축적되면 좋지 않은 물질이죠. 
규소는 보통 유리같이 반짝이는 광물에 들어있는
원소라서 많이 먹으면 병증을 유발할 수 있죠.
대표적으로 폐 질환이 많이 나타날 수 있어요.
폐가 딱딱하게 굳는 규폐증, 폐암, 기도 염증 등이
많이 관찰된다네요. 또 DNA가 손상당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암을 유발할 확률도 있고요. 

스테아린산마.그네슘도 많이 쓰이는 부형제에요.
알약이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해주는 물질이에요.
그리고 동그랗게 모양을 유지하도록 해준답니다.
하지만 이 물질 때문에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요. 물질안전보건자료에 기재 된 내용이죠.
HPMC는 하이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의 
약자에요. 이름이 조금 길고 어렵지만
흔히 쓰이는 물질이에요. 알약을 단단하게 해주어서
잘 부서지지 않게 해주는 물질이에요. 그리고 
매끈한 코팅을 하는데에도 흔히 쓰이는 물질이고요.
하지만 주기적으로 흡수하게 되면 가슴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흔히 쓰이던 물질들에서 문제가 발견되니
지금은 대부분 대체물질을 쓰는 추세랍니다.
보통 자연 유래, 식물 추출물질을 가공해서
부형제로 활용하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제품이라면 기본적으로 위 인공 합성 부형제는
거의 쓰지 않아요. 어떤 부형제를 첨가한
마그네슘 제품인지 꼭 보셔야 돼요~

인공 합성물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또 있어요.
착향료, 착색료 같은 것들이죠. 아무래도 
먹기 좋게, 먹음직스럽게 만들려고 하다 보니
향이나거나 예쁜 색깔을 입히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심미적인 부분을 신경 쓰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런 인공 물질들은 위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몸에 축적되어서 안 좋은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장기적으로
섭취했을 때에는 알러지, 소화불량, 아토피 같이
만성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무첨가'를 홍보하는 제품이 많아요.
그런데 이 말에 함정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십수 개의 인공 물질 중에서 
겨우 두 세 개 빼놓고 무첨가라고 말하는
제품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소비자가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어요. 심지어
같은 물질을 이름만 다르게 기재하고 
무첨가라고 홍보하는 예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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